공지 브랜드가 이름을 바꾸는 이유 <옥산>

콜렉터 C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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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렉트에게 새로운 이름이 생겨요, 그 이름은 바로 <옥산>!

'옥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으면서도 생경한 듯한, 너무나 한국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이국적인 이름이지 않나요?
이 이름에 대한 여러분의 감상도 궁금해요 :)


'아름'다운 것을 '콜렉트'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던 <아롤렉트>는 이제 <옥산>이라는 명찰을 답니다. 명찰만 달라졌을 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변함이 없어요. 그렇다면 왜, 이름을 바꾸었냐고요? 저희도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고민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첫 번째 생각
'함께 협력하는 지역의 사장님들이 더 쉽게 기억하면 좋겠다'

우리가 가장 많은 소통을 하는 대상이자, 중요한 파트너 겸 고객은 사실 지역의 사장님들이에요. 최소 20년의 경력을 지닌 40대 이상의 전문가분들이죠. 여기서 첫 번째 고민이 시작돼요. 사장님들 중 '아롤렉트'라는 이름을 한 번에 알아들으신 경우가 한 번도 없었거든요! '아로렉트', '아롤렉스', '아.. 거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졌고 회사를 소개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어깨가 조금씩 내려갔어요.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해 주신 감사한 분들도 많았지만, 가장 사려 깊게 전달되어야 하는 대상에게 오히려 친절하지 못한 이름이었던 거죠. 그래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사람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친절한 이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시작됐어요.


두번째 생각
'고유한 우리다움을 소개하는 브랜드 이름이 영어인 건에 대하여'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모르는 상황. 그게 한국인이던 외국인이던 나이가 적던 많던, '고유한 우리다움'을 전달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라면 가장 고유한 언어로 우리 스스로를 표현해야 하지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어요.

발음이나 로고, 다양한 측면에서 '고유함'이 느껴지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한글'이었죠.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한글만의 형태적 미감이 신선한 매력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했고 우리의 텍스트가 지닌 강인한 힘을 믿었어요.


그렇게 <옥산>이 탄생했답니다

'쉽게 기억되는 한글말'을 기준으로, 우리다운 정서 안에서 가치있게 여겨진 것들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예로부터 귀하고 아름답게 여겨진 '옥'과 고유한 자연을 대변하는 '산'을 합쳤죠! 

저희도 많이 떨려요. '이상하진 않을까?', '아롤렉트를 아시는 소중한 분들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잠들기 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에 몇 날밤을 뒤척거리기도 했고요. 하지만 무수한 고민과 대화가 더해진 우리의 마음은 어떤 모습으로든 전달될 거라 믿기에, 이제는 편히 잠을 청합니다.


아롤렉트가 들려드릴 옥산의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